혼자서 해본 미용실 셀프 인테리어-[샷시에 페인트 칠하는법]

혼자서 해본 미용실 셀프 인테리어

벽 타일 떼고, 페인트칠하고, 샷시까지 변신 완료 🎨
예전부터 마음속에 품어온 생각이 있었어요.
"내가 직접 인테리어 해보면 어떨까?"
비용도 아끼고,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만들어보자! 하는 마음으로
이번에 미용실 벽과 샷시에 직접 페인트칠을 해봤어요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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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코타일 제거부터 시작했어요 🧱

처음 시작은 벽에 붙어있던 데코타일을 하나하나 떼는 작업이었어요.
생각보다 단단히 붙어 있어서 손도 아프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,
떼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했어요 😅
떼어낸 자리에 남은 접착제 자국은 스크래퍼랑 사포로 살살 정리해줬어요.
시간은 좀 걸렸지만, 벽이 말끔해지는 걸 보니 벌써 뿌듯...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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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페인트 사서 신나 섞고 칠했어요 🖌️

페인트는 유성 페인트로 골랐고, 신나도 같이 구매해서 희석했어요.
초보자라면 물감처럼 바로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
신나를 살짝 섞어줘야 부드럽게 발려요.
비율은 10~20%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!
1차로 칠했을 땐 솔직히 좀 얼룩덜룩했어요...
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2차로 다시 덧칠하니 색감이 훨씬 예쁘게 올라왔어요!
한 번에 끝내려고 하지 말고, 두 번 이상 나눠서 칠하는 게 예쁘게 완성되는 포인트! 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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샷시도 화이트로 칠해서 분위기 확 바뀌었어요 🤍

입구 쪽 샷시가 어두운 색이라 고민이었는데,
화이트 페인트로 칠해주니 확~ 밝고 깔끔해졌어요!
마스킹 테이프를 잘 붙여서 테두리 정리하고
천천히 붓으로 정성껏 칠하니 전문가 부럽지 않게 완성됐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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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, 바닥은 꼭 보호해 주세요! 💡

페인트칠 시작 전에
바닥엔 비닐 시트, 유리나 샷시 주변엔 마스킹 테이프 필수예요!
이거 안 하면... 정말 난리 납니다 😂
저도 처음엔 살짝 묻혀봤다가 고생했어요 ㅎㅎ
꼼꼼하게 커버해두면 나중에 정리도 훨씬 편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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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프 인테리어를 생각 중이시라면 🛠️

✔️ 페인트는 무조건 2회 이상 칠해야 예쁘게 나와요
✔️ 신나는 너무 많이 섞지 마세요 (냄새도 강하고 묽어져요)
✔️ 환기 필수! 작업 중엔 꼭 창문 활짝
✔️ 비닐, 테이프 준비는 넉넉하게!
처음엔 조금 막막했지만
내 손으로 공간을 바꿔가는 느낌은 진짜 특별해요 ✨
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,
내 손길이 담긴 공간이 탄생했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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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 🪄

이번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
“하면 된다”는 자신감도 생기고,
미용실에 애정도 훨씬 더 커졌어요!
저처럼 직접 도전해보려는 분들께
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💕
소소한 준비만 잘해도, 누구나 할 수 있어요. 도전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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